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길위의인문학
- 동시대의친구나무새롭게사귀기
- 영화
- latin jazz
- 성북동글방
- 성북동글방희영수
- 사자성어
- post-treeproject
- 에로잉
- 긴개
- 전시
- Brazilian
- 성북동희영수
- 드로잉
- (null)
- 서평
- 에코샵홀씨
- 라현진
- soul
- 2024길위의인문학
- 글방
- 성북동
- bossa nova
- MPB
- 버추얼리얼리티
- 단편소설
- 긴개의사자성어
- 에세이
- 긴개만화
- 희영수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381)
성북동 글방 희영수
오늘은 다른 사이트에서 글을 퍼왔습니다. 에어컨 설치 관련 정보인데, 짤로 여기저기 퍼진 글을 보고 원문을 찾아 복사해왔습니다. 읽기 쉽게 줄바꿈과 굵기 수정했구요. 어디까지 전부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알아두면 유용할 듯해서 가져왔습니다. 댓글에서 다른 에어컨 기사들이 의의를 제기한 내용도 있으니 시간 많고 할 일 없으시면 맨 밑에 달아둔 원문 링크타고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에어컨 기사에게 화가 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글을 퍼왔습니다. 작년 너무 덥고 습해 참고 참다가 에어컨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사이트에서 설치 비용까지 한 번에 결제하고 기사님 오시면 따로 돈 드릴 필요 없다는 문구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막상 와서는 설치비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실외기는 그냥 창문 밖 바닥에 아무런..
6월 7일에 심은 씨앗들이 두서없이 싹을 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싹이 난 금영화는 줄기가 너무 얇아 조금이라도 물을 늦게 주면 금방 허리가 꺾일 듯 위태롭고, 두 번째로 싹을 틔운 한련화 잎은 금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키를 높이 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아니스가 꿈틀 흙을 밀어올리고 있으며 아직 매발톱과 샤스타 데이지는 기미가 없습니다. 간편하게 씨를 심을 수 있도록 설계된 씨드키퍼의 블룸키트, 스포이드로 물 주며 자라는 싹 보는 것까진 쉽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제 점점 싹이 커질 텐데 언제까지고 이 작은 펠릿에 뿌리를 내리게 할 수도 없는 일. 마침 씨드키퍼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씨드키퍼의 인스타그램에서 분갈이와 식물관리법이 계속 업로드 되고 있기 때문에 팔로우해 도움을 받고 ..
1. 반팔티 색: 회색 / 흰색 / 검은색 2. 로고 : 가운데 크게 / 왼쪽에 작게 / 등판에만 3. 단체 사진 넣는다 / 안 넣는다 댓글로 의견 달아주세요 저는 회색 / 가운데 크게 / 단체 사진 넣는다 ㅎ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작년부터 채찍 맞아가며 제작한 『버추얼 리얼리티』를 드디어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홍보 컨텐츠로 만화 그려야지, 그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완성해 업로드 했습니다. 해야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없고 입고 서점 목록 1. 노말에이 NOrmal A 노말에이 여러 권 주문 시: 장바구니 > 장바구니 보기를 선택하면 네이버페이 결제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is is default text for notification bar normala.kr 2. 고스트북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지도 앱을 켜면 근처로 뜨는 남산 야외식물원.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오늘 처음 방문했습니다. 더위를 각오하고 출발했는데 도착 전에 이미 땀이 다 나버려~ 입구에서 발견한 은근한 빛깔의 깃털! 산책길을 한참 걸어도 어디에도 다다를 수 없었습니다. 야외 식물원이라고 따로 정해진 구역은 없고,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여러 겹으로 얽히고 설킨 산 둘레였습니다. 연꽃이 가득한 못 예쁘다고 했더니 앉민 님이 찍어주신 연꽃 사진 큰 나무의 옹이에 두 손바닥이 쏙 들어갑니다. 햇빛 아래를 걸으면 힘이 쭉 빠지게 더웠지만, 잠시라도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도 상쾌하고 시원해서, 폭염이라는 건 정말 인간이 만든 증상인가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둘레길 따라 쭉 남산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제 ..
심은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벌써 첫 싹이 났습니다. 작은 연두색이 신기해서 지나다닐 때마다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런데! 한두 시간이 지나면 조금 길어져있고 또 돌아보면 길어져있고 집에 갈 때쯤 되니 다른 씨앗도 흙을 밀어내기 시작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것처럼 돌아볼 때마다 길어진 새싹들이 귀엽고 웃겼답니다.
어제 갑자기 너무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혼자 떡볶이집에 갔습니다. 이제 웬만한 떡볶이 집에선 1인분은 팔지도 않지만 사장님께 여쭤보고 1인분을 먹었습니다. 다 먹지도 못했고 배부르니 기분이 나빠져서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떡볶이가 먹고 싶지 뭡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편의점에서 사온 떡볶이를 눈물콧물 흘리며 먹다가 결국 또 남기고 나머지를 버렸는데 그제야 생리할 때가 다가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쩐지 뭐가 자꾸 먹고 싶고 단게 땡기고 그러드라… 호르몬의 신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래서 누군가랑 같이 살아야 한다. 갑자기 땡기는 떡볶이를 함께 먹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정말 그런 실용적인 의미에서 동거인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내가 직접 보호소에서 안아 데려와 털도 같이 밀고 씻기고 이제는 어엿한 가정집 강아지가 된 우리 란마. 가족들과 살다가 제가 따로 나와서 살기 시작했을 때, 이사온 동네 거리를 본 엄마가 여기는 강아지를 키우기에 좋지 않다며 란마는 데려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란마는 좋은 아파트 단지에서 매일 3~4번 산책하며 호의호식하고 있죠. 오늘은 엄마가 아파서 점심에 만나질 못했는데, 집에서 혼자 누워계시던 엄마 옆에 란망구가 같이 누워 자고 있었나봐요. 엄마한테 받은 사진을 보니 웃기기도 하고 나도 란마랑 같이 누워자고 싶기도 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확실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멋진 곳에 가면 란마가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를 봐도 우리 란마가 생각나고... 며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