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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글방 희영수
0907 화 / MARVEL STUDIOS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아시안 액션과 멈출 수 없는 클리셰 깨부수기 / 긴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참고로 나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텐 링즈'가 중국어가 아닌 '10개의 반지들'임을 알았다....) 상영시간 10여 분을 남기고 영화관 입구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나서야 가 마블 코믹스 시리즈의 새 영화이고 주인공이 아시안이라는 걸 알았다. 신나게 때려부수는 영화인줄 알았으면 진작 보러왔을텐데! 어떻게 지금껏 광고 한 번 보지 못했을 수가 있지? 모든 마블 영화를 다 관람했는데도 왜 나를 타겟으로 잡지 않았어? 살짝 서운할 뻔 했다. 엄마는 를 보고 싶어했지만 상영 시간이 애매하다고 를 골랐다. 덕분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티저 예고편 액션의 차원이 다른 스펙타클함! 새로..
2021-2023 긴개
2021. 9. 7.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