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에세이
- 성북동글방희영수
- (null)
- 2024길위의인문학
- 긴개만화
- 긴개
- Brazilian
- 성북동희영수
- 서평
- latin jazz
- 라현진
- 성북동글방
- 에코샵홀씨
- MPB
- 버추얼리얼리티
- soul
- bossa nova
- 성북동
- 글방
- 동시대의친구나무새롭게사귀기
- 영화
- 단편소설
- 드로잉
- 희영수
- 길위의인문학
- 에로잉
- 긴개의사자성어
- 전시
- 사자성어
- post-treeproject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2/06/20 (1)
성북동 글방 희영수
0619 일 / 공연뺑소니 슬램 폭행에 대하여 - 효도앤베이스 공연 / 긴개
6월 19일 오늘 저녁 라이즈호텔 15층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여덟명 가량의 남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아마 그 가해자들은 그 행위를 ‘슬램’이고 ‘공연 문화’ 중 하나라고 변명할 것이다. 슬램은 소위 말해 펑크나 메탈 공연에서 벌어지는 뺑소니 사고이다. 그 이상의 친절한 설명은 하고 싶지도 않다. 오로지 가해자만이 ‘문화’라고 부르는 행위일 뿐이다. 효도앤베이스 밴드 공연 중 마지막 곡이 시작되던 찰나에 갑자기 일고여덟 명의 남자들이 떼를 지어 공연을 즐기던 사람들을 밀쳐내고 가운데로 뛰어들어 마구잡이로 뛰면서 서로에게 몸통박치기를 했다. 앞자리에서 공연을 즐기던 나는 황소처럼 날뛰는 가해자들에게 부딪혔고, 이 정신없는 과정에서 겨우 넘어지지 않으려 애쓰며 바깥으로 도망쳤다. 밖으로 나와보니 내 앞과 주..
2021-2023 긴개
2022. 6. 20.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