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post-treeproject
- 라현진
- 긴개의사자성어
- bossa nova
- 드로잉
- 에코샵홀씨
- 전시
- latin jazz
- 긴개만화
- 사자성어
- 2024길위의인문학
- 희영수
- soul
- Brazilian
- 에로잉
- 에세이
- 성북동
- MPB
- 동시대의친구나무새롭게사귀기
- 영화
- 성북동글방
- 단편소설
- 버추얼리얼리티
- 성북동희영수
- (null)
- 글방
- 긴개
- 길위의인문학
- 서평
- 성북동글방희영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06/18 (1)
성북동 글방 희영수
0618 금 / 작은 초록의 성장 / 긴개
참 별 것 아닌데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초록 사이에서 세상으로 또 새로운 모양의 초록이 뻗어나온 모습이 손 대면 바스라질듯 위태롭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연약하고 가는 실로 이어져 있는 듯 느껴집니다. 별 것 아닌 인연 같다가도 또 새롭게 이어지고 대단하고 귀한 사람이 한순간에 멀어지기도 하고. 끝없이 실을 뽑아내는 거미처럼 우리도 계속해서 서로의 사이를 이어봅시다. 가늘고 약한 실을 몇 번이고 얹어서 점점 더 질긴 다리가 되도록 ~~~ 오늘 좀 아저씨 같았지 ??.,,, ,ㅎ,,,,ㅗ
2021-2023 긴개
2021. 6. 18.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