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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3/06 (2)
성북동 글방 희영수
0306 토 / 냥냥 고양이 리조트도 결국 경쟁사회였다. / 깍두기
며칠 전 부터 게임 속 고양이와 비슷한 고양이 사진 올리기 대회(?)에서 일등한 사진이 인스타그램 계정과 함께 배너에 뜨고 있다. 하루 동안 보지 않기 따위의 기능을 기대할 수는 없고 들어갈 때마다 개미 배때지 만한 X표시를 눌러서 사라지게 해야한다. 오늘은 실수로 배너를 클릭했는지 일등한 사람의 인스타그램이 켜졌는데, 다 켜지기도 전에 꺼버렸다. 남 일등한 것 봐서 뭐해~. 남 잘되는거 다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는 승부욕이 없는 편을 넘어서 누가 제발 그냥 이기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 경쟁의 느낌이 드는 순간 너무 괴롭다. 왜 우리는 서로에게 패배감을 선사해야 하고 누군가를 이겼다는 것에 안도해야 하나 ... 하면서 고민한다. 그래서 나도 잘하고 싶다~ 라거나 어떻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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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