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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글방 희영수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14회post-tree project: 생태예술 단체 전시 10월 26일 토요일 - 11월 8일 금요일2주 간의 전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서문 자연과 상호존중하는 관계를 능동적으로 맺은 경험이 있던가. 혹은 그 가치에 걸맞게 자연을 정의내려 왔던가. 이런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를 시작했고, 그 결과를 나누는 장으로 《미증유 자연》을 준비했다. 그동안 멤버들은 숲 속으로, 책 속으로, 이야기 속으로 몸을 던졌다. 숲에서 무릎을 꿇고 땅에 눈을 갖다대면 태어나 처음 보는 미시적 생태와 맞닥뜨렸다. 손가락 끝으로 올괴불나무 잎 뒷면을 만지면 아기의 귀처럼 보드라운 털을 느낄 수 있었다. 냄새가 남다른 곤충과 열매가 있었다. 물..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6회post-tree project: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독서 토론 8월 3일 토요일 11-13:00 희영수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의 도서는 유기쁨의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팀SS(우소아 작가, 안정민 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사진 찍는다고 하니 괜히 질문하는 척하는 재혁 유기쁨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온 다음정리한 자료를 보며 함께 이야기했다. 이 책 좋았기 때문에 나는 따로 글을 올리겠다. 일단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정리해 올리자면 유진애니미즘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노력 - '소리사람'을 환대하기.템플스테이 내내 나의 호흡을 좋아하는 날벌레의 소리가 지독하게 따라다녔다. 매미 소리는 쉼 없이 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