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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글방 희영수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13회post-tree project: 생태예술 단체 전시 설치 10월 19일 토요일 11-14:00 희영수에 모두의 작업을 설치했다. 팀 Scientific Shaman(우소아 작가, 안정민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이제 정말 설치 뿐이야!! 이리하야모두의 작품을 공개할 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게 되는데...! 공식 포스터는 아래에~! 《미증유 자연 The Unprecendented Nature》전시기간: 2024.10.26(토)- 11.8(금)전시장소: 성북로 62, 2층 미기후 스튜디오운영시간: 수-일 13:00-19:00참여작가: 김다정, 김지흔, 박주영, 안정민, 임유정, 임이정, 이재혁, 이유진, 이수정, 지문열 《미증유 자연 ..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12회post-tree project:생태예술 창작 작업 과정 발표 및 피드백 10월 5일 토요일 11-14:00 희영수에서 그동안의 작업을 발표하고 설치 방법을 논의했다. 팀 Scientific Shaman(우소아 작가, 안정민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다음 주 전시 설치를 위해 작품을 가지고 온 멤버들6월부터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집중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랑하고... 정말 이 인연 너무 소중하고...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11회post-tree project:생태예술 창작 재료 수집 및 방식 탐구(2) 9월 28일 토요일 10-14:00 서울숲을 탐방하고 의견을 나눴다. 팀 Scientific Shaman(우소아 작가, 안정민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날씨가 무지 좋았으나 참석률이 저조했다.날씨가 무지 좋은 탓에 놀러가고 싶어졌기 때문일까.그래도 꿋꿋이 모인 소수의 멤버들. 이 날도 함께 시선수집 영상을 촬영했으나아직 편집하지 못한 사람 저예요... 미안합니다... 자연 속에서 생각하는 습관 들여서 기쁜 날 중 하루였다.각자의 방향 다듬기도 막바지로~~~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9회 post-tree project :생태예술 창작 재료 수집 및 방식 탐구 9월 7일 토요일 10-14:00 서울숲을 탐방하고 의견을 나눴다. 팀 Scientific Shaman(우소아 작가, 안정민 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이날은 시선수집 영상을 찍었다. 저마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은 뒤 고요히 머무르며 20분 분량의 셀프캠을 찍는 것.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손에서 멀리 떨어트리고 촬영 대신 스케치로, 눈으로 자연을 담으며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았다. 모두의 시선수집을 활용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작업계획서도 각자 작성해보았다. 머릿속을 휘젓는 생각을 점차 단단하게 만들기. 우리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8회post-tree project: 생태예술 작업 방법론-강연과 피드백 8월 31일 토요일 11-14:00 희영수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팀 Scientific Shaman(우소아 작가, 안정민 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그동안 우리는 서울숲을 두 번 탐방했고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를 공부했고관련 도서를 세 권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했다.쉽지 않은 여정에 포기하지 않고끝까지 목표를 향해 달려주는 멤버들께감사하다는 말 이제 지겹게 들릴지도 모르나정말 매번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 생태 관련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려세 편을 골라놨었는데어림도 없지시간 부족으로 멤버들 작업 이야기도 다 못 하고 끝났다. 대신 여기에 그 영..
길위의인문학 도움을 받은 제6회post-tree project: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독서 토론 8월 3일 토요일 11-13:00 희영수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의 도서는 유기쁨의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팀SS(우소아 작가, 안정민 텃밭지기, 그리고 희영수 글방지기인 나)도 함께! 사진 찍는다고 하니 괜히 질문하는 척하는 재혁 유기쁨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온 다음정리한 자료를 보며 함께 이야기했다. 이 책 좋았기 때문에 나는 따로 글을 올리겠다. 일단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정리해 올리자면 유진애니미즘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노력 - '소리사람'을 환대하기.템플스테이 내내 나의 호흡을 좋아하는 날벌레의 소리가 지독하게 따라다녔다. 매미 소리는 쉼 없이 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