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글방 희영수

0706 화 / 하루가 아주 길어요 / 긴개 본문

2021-2023 긴개

0706 화 / 하루가 아주 길어요 / 긴개

긴개 2021. 7. 6. 23:59


아침 6시 반에 요가로 시작,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아침 먹고 남산-용산도서관 두 군데 갔는데 공사하거나 자리 없어서 땀에 젖은채 집에 귀가, 졸며 깨며 포토샵 강의 듣다가 앉민 님과 끼니도 챙긴 뒤 근 6년 간 온라인으로 우정을 쌓아온 분 댁에 놀러갔다 이제 돌아왔습니다. 하루 안에 이렇게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면 마치 며칠을 연이어 살아가는 듯한 착각이 생깁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길게 이어진 시간들을 매끄럽게 해주신 앉민 님께 감사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