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글방 희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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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 긴개

0208 월 / 클럽하우스 / 긴개

긴개 2021. 2. 8. 23:56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하면 헷갈리기도 하고
중간에 초대받아 들어간 방에서는 언제 인사를 해야할 지 몰라 좀 뻘쭘했어.
다들 초대에 초대를 받아 가입하다보니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먼저 가입한 사람들을 보고
또 아직 가입하지 않은 내 친구들을 보고
모두가 드러내면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너와 나를 구분짓는 심리를 은근히 건드린
마케팅이 재밌고 웃기다고 느꼈어.



돈 주고 사진 마세요 맘 아프니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