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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9/24 (1)
성북동 글방 희영수
0924 금 / 희로애락 예찬 영화 이퀄리브리엄 / 긴개의 사자성어
희로애락 [喜怒哀樂] 기쁠 희 / 성낼 노 / 슬플 애 / 즐거울 락 1.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네 가지 감정. 2.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을 개봉 당시 봤던 것 같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 것이다. 크리스찬 베일의 무표정과 영화 속 삭막한 배경에 쫄고 액션에 환호하며 때때로 울었다. 여전히 줄거리가 기억나는 걸 보면 당시에도 영화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던 모양이다. 감정을 억제하는 약을 정부의 강제로 매일 먹는 시민들. 결국 감정에 매혹된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여기에 크리스찬 베일의 건카타 액션이 더해지면 눈을 뗄 수가 없다. 아주 그냥 두다다다다ㅏㅏ다다다ㅏㅇ다다다다ㅏ닫다 크리스찬 베일은 미꾸라지처럼 한 방도 맞지 않고 용케 총알비를 피해 적들을 처치한..
2021-2023 긴개
2021. 9. 24.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