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긴개만화
- 희영수
- latin jazz
- post-treeproject
- 에세이
- 서평
- 2024길위의인문학
- bossa nova
- 영화
- 성북동희영수
- 사자성어
- 에코샵홀씨
- 동시대의친구나무새롭게사귀기
- (null)
- 단편소설
- 성북동
- 에로잉
- 긴개의사자성어
- 버추얼리얼리티
- 성북동글방
- 라현진
- 드로잉
- MPB
- Brazilian
- soul
- 글방
- 긴개
- 전시
- 성북동글방희영수
- 길위의인문학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09/13 (1)
성북동 글방 희영수
0913 월 / 나 키우기 / 긴개
혼자 있을 때 뭘 먹을 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샌드위치나 수프, 샐러드, 과일 등이 좋지만 두 끼 연속으로 먹고 나면 저녁 즈음에 매콤 달달한 메뉴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다. 기껏 건강하게 식사해놓고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 기름 줄줄 흐르는 자극적인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몰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한다. 사 먹는 것도 하루이틀이요 외식도 두세 번이니 집밥을 베이스로 탄탄히 다져놔야 하는데 도대체 자기 혼자 벌고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입히고 어떻게 다 잘 해내냔 말이야.
2021-2023 긴개
2021. 9. 13. 23:32